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경로당 연합회(회장 김학열)는 임원,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만석공원 숲 지킴이’ 발대식을 갖고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을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발대식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만석공원 숲을 가꾸고 관리하는 일에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이뤄졌으며, 앞으로 매월 3회 만석공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숲 가꾸기,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학열 연합회장은 “노인이라고 대접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후세에 남겨줄 아름다운 자연을 위하여 보호활동에 열중하자”고 다짐했으며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깊은 뜻을 받들어 동 단위 단체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석공원 숲 지킴이’는 정자1동 9개 경로당의 고문 및 회장, 총무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서 지난 3월 20일 결성되어 4월 3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