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동장 최광열)에서는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이 주민들의 깊은 관심속에서 성황리에 이루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그리고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자녀가 미취학아동 가구 등에 관내에 있는 음식점, 개인으로부터 밑반찬, 김치 등을 후원받아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저소득층 가구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찬을 후원받은 서모 어르신은 김치도 떨어지고 반찬을 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부추전 및 어묵볶음을 지원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정성을 통해서 관내에 있는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 되므로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드리며 후원을 원하는 분은 송죽동 주민센터(031-228-5629)로 문의하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