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정애)에서는 2012년 마을 르네상스 사업으로 선정된「새숱막거리 축제」를 거북시장 상인회가 주축이 되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장안문 거북시장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새술막거리 축제'는 과거 200년전 화성 축성과 더불어 장안문 밖(현 거북시장 일대)에 영화역과 특수부대인 장영외영의 훈련장이 들어서자 장안문 밖이 새로이 술집으로 번성한데에서 유래되었다.
올해는 광교산 황소 및 정조대왕 퍼레이드, 진떼배기 풍물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전통주(막걸리) 제조 시연 및 시음, 제2부 투호대회 및 밴드공연, 막걸리 복불복, 무예24기 시연, 색소폰연주 및 우리술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박 동장은 '새숱막거리 축제는 거북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성있는 축제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