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겨울 아주 작은 적설량과 3월 계속되는 가뭄 해소를 위하여 도로변 중앙분리대와 녹지대 조경수 급수작업에 나섰다.
구는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수목들이 부족한 강우에 목말라하고 있어 건강한 꽃눈과 새싹을 티울 수 있도록 급수차량 2대를 동원하여 비오기 전까지 수분을 공급함으로써 조경수가 말라죽는 것을 방지한다.
구 관계자는 “올봄 강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는 녹지대 해갈을 위해 충분한 급수가 필요할 시기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