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홍)는 수원시계 지점인 노송지대 솔밭길 어귀에 4월중순부터 5월하순까지 노랗게 만개할 유채꽃밭을 조성한다.
최근 이목동 택지개발로 입주민과 거주민들의 눈을 즐겁게하고 노송지대의 정취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지난해 가을 씨앗을 파종하여 겨울을 지낸 유채는 푸르름을 시작으로 55천여본의 유채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걷고싶은 공간을 소개한다며, 4월에는 벚꽃을 즐길 수 있고 5월에는 진달래꽃과 6월에는 금계국의 향연이 이곳 장안구 광교산 등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