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서민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고자 매월 셋째주 금요일「공직자 장보기의 날」을 지정하고 서민경제 살리기 붐을 조성한다.
이날은 각 부서 자율적인 참여로 장안구 소재 조원, 파장, 정자, 연무, 거북시장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생필품 구입, 재래시장 음식점 이용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난 17일에 각 부서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음식점을 이용하거나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등 얼어붙은 시장경제를 따뜻하게 녹이고자 노력하였다.
거북시장 상인회 차 회장은 “공직자들이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에 감사하다며 전통시장도 환경정비, 저렴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등실천으로 전통시장만의 강점을 살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였다.
향후 장안구에서는 공직자 장보기의 날 추진 뿐만이 아니라 기관장 서민경제 현장투어 및 캠페인 전개, 상인회장과의 간담회 추진, 온누리 상품권 이용 촉진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상인들에게 희망을 주어 서민경제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