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장안 청소년 문화의 집’ 아이들과 함께 무단투기 상습지역에 픽토그램(pictogram)을 설치했다.
무단투기가 잦아 쓰레기로 뒤덮였던 곳은 곧 아이들의 정성으로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졌으며 지나가던 주민들도 관심을 보이며 잠시 발길을 멈추고 지켜봤다.
이날 픽토그램 설치에 참여한 한 아이는 “픽토그램 그리는 것도 재밌었는데 우리가 그린 그림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