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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의 반찬재료는 따뜻한 정성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SK 케미칼 여직원봉사회인 송화회 회원 18명은 4월 9일 10부터 15시까지 정성스럽게 반찬을 준비하여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14가정에 배달을 했다.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홀몸 어르신의 진지 상에 반찬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한달에 2회, 매월 첫째 ․ 셋째주 목요일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SK케미칼 여직원봉사회 ‘송화회’의 신규회원들도 참여하여 반찬에 보다 많은 정성을 첨가시켰다.
회원들은 정자1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 열무물김치, 숙주나물, 코다리 찜 등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각 가정에 배달하고 요즘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렸다.
박진이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서 기쁘다. 봉사를 실천하고 보람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함께 참여하기를 주저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