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이 쓰레기입니까?
수원시 연무동 양심지킴이 정비활동 전개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양심지킴이 10명은 지난 20일 '양심Station' 6개소에 대한 정비활동을 전개했다.
'양심Station'은 지속적인 무단투기 단속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쓰레기가 난무하는 상습 무단투기지역 6개소로써, 연무동은 지난 3월 이곳에 양심시설(양심화분, 안내문)을 설치하고 주 1회이상 양심지킴이들이 정비활동을 전개해 왔다.
양심지킴이들은 '앞으로 분리배출 위반 쓰레기 미수거 제도 등으로 양심지킴이가 할 일이 더욱 많아졌지만, 모든 주민이 쓰레기로 양심을 버리는 일이 없어질 때까지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연무동 주민센터 환경미화원 8명은 지난 20일 '분리배출 위반 쓰레기 미수거 제도'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분리배출 위반 쓰레기 미수거 제도'는 종량제 규격봉투에 담지 않은 쓰레기나 분리배출이 되지 않은 쓰레기는 악취발생, 환경불량으로 인한 민원발생, 도시미관 저해 등의 경우에도 일정 기간동안 수거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쓰레기 배출자나 인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재분류하거나 정비를 하지 않으면 일정기간 미수거해 주민 스스로 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도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환경미화원들은 이날 홍보전단을 배부하고 제도의 취지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참여와 올바른 쓰레기 배출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앞으로도 개별 청소 책임구역에서 지속적으로 홍보 계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안구 연무동 행정민원팀(☏ 228-5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