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몸노인에 불고기·고등어조림 등 반찬 배달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새마을부녀회원과 (주)SK 케미칼 여직원봉사회인 송학회 회원 15명은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 오후에는 홀몸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30가정에 배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자1동 주민센터 지하식당에서 양념 불고기와 고등어조림, 배추김치 등 반찬을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각 가정을 돌며 반찬을 배달했다.
또 생활 불편사항을 점검하면서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말벗을 하면서 잠시나마 외로움을 함께 했다.
홍애수 정자1동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매월 첫째, 셋째주 목요일에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배달 행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장안구 정자1동 행정민원팀(☏228-5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