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장안구 파장동, 사랑의 감자 수확
단체원들 뜻을 모아 이웃돕기에 앞장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매년 이목동 417평 부지에 농작물을 경작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봄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10여 유관단체가 힘을 합쳐 땅을 일구고 파종한 감자가 어느덧 자라 지난 25일 대대적으로 수확을 했다.
이날도 역시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원 80여 명이 힘을 모았는데, 유난히 햇볕이 뜨거워 감자 수확에 참여한 단체원들은 연신 땀을 훔쳤다.
이렇게 수확된 감자는 20kg 100상자, 단체원들은 이렇게 많이 수확될 줄 몰랐다며 즐거워 했다.
이날 생산된 감자는 경로당 10개소,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100여 가구에게 나눠 줄 예정이며 사랑의 반찬나누기 등에도 활용한다.
배두진 주민자치위원장은 '파종부터 수확까지 함께 참여해준 단체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단체원의 정성과 뜻을 모아 이웃돕기에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안구 파장동 행정민원팀 (☏ 228-5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