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장안구 조원1동, 사랑실은 봉사대 운영
무료빨래방 133명 이불 등 380점, 미용실 170명 이용 인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센터는 ‘사랑 실은 봉사대’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랑 실은 봉사대’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나누면서 이웃의 훈훈한 인정을 느낄수 있도록 무료빨래방과 무료미장원을 설치하여 4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무료빨래방은 국민기초수급자,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경로당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불, 모포, 방석, 커텐, 겨울 외투 등 매주 목요일에 운영하며 주민센터는 수거 및 배달을, 부녀회는 세탁, 수선을 분담하고 있다.
무료 미장원은 매주화요일 관내 이· 미용업소를 운영하고 있거나 자격증소지자 등 자원봉사자 8명이 소외계층 1,000여명을 대상으로 머리도 무료로 깎아주고 있다.
2005년 6월부터 시작된 봉사대는 금년에도 무료빨래방은 23회 133명을 대상으로 이불 등 380여점의 세탁과 미장원은 170여명이 이용하는 등 저소득층의 청결한 생활도모와 봉사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동주민간의 단합의 계기가 되고 있다.
이강태 조원1동장은 “사랑실은 봉사대 운영으로 소외계층이 언제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된 시설로 확대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며 이용자 및 주민들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건의· 불편사항을 적극 의견 수렴 개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안구 조원1동 주민생활지원팀(☏ 228-5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