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나물 배달 왔어요!
-장안구 정자1동 어려운 이웃에 반찬 배달-
“할머니, 봄나물 배달 왔어요.”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부녀회원과 (주)SK 케미칼 여직원봉사회인 ‘송화회’ 회원들이 20일 정성스럽게 밑반찬을 준비해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25가정에 배달을 했다.
회원들은 정자1동 주민센터에서 밑반찬과 봄나물을 조리하고 만들어 각 가정을 돌며 반찬을 배달하고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곤 했다.
정자1동 사랑의 반찬배달은 매월2회 동 새마을부녀회와 (주)SK 케미칼 여직원봉사회인 ‘송화회’에서 매달 60만원의 비용을 모임의 회비로 부담하여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반찬배달봉사에 참여한 김창심(60세)부녀회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작은 일이지만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계속해 나갈 것”이라 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오늘도 봄 내음이 가득한 반찬가방을 들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집으로 향하는 회원들이 어깨에도 봄 향기가 피어났다
장안구 정자1동 행정민원팀(☏ 228-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