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장안구, 점심 시간 합창의 향연♬
봄을 타고 온 상큼한 음악회 호평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3일 12시 30분 부터 청사 1층 로비에서 “런치 타임 음악회” 를 개최해 구민들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큼한 봄날 오후 아름다운 선율을 통한 수원시립합창단의 음악회는 기존의 딱딱한 관공서가 아닌 문화공간으로서 청사에 잔잔한 물결을 이뤄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오후시간을 활기차게 보낼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수원시립합창단의 청량하고 맑게 울려 퍼지는 합창의 대향연으로 구민들에게 여유와 감동으로 환한 웃음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음악회는 구민들에게 친숙한 노래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곡들로 선정해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中 서곡 ▶우리들은 미남이다 ▶ Yesterday▶남촌 ▶축배의 노래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등 총 6곡을 선사했다.
이날 구 청사 로비는 물론 2층까지 자리한 채 합창단원들의 선율에 매료되어 매 연주가 끝날 때마다 힘찬 박수로 답례를 아끼지 않았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구민은 “뜻밖의 행운으로 구청안에서 편하게 음악회를 접해 자연스러움속에서 예술의 향기를 음미할 수 있어 바람에 실려온 꽃내음 맡듯 너무 기뻤다“ 말했다.
김교선 총무과장은 '1층 로비를 활용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안구 총무과 문화공보팀(☏ 228-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