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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情을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情을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황원주씨가 남모르게 작은 선행을 펼치고 있어 쌀쌀한 꽃샘바람이 부는 이때 우리의 마음을 새봄처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자1동에서 ‘돼순이 숯돌생고기’집을 운영하고 있는 황원주( 63, 남)이다.
황씨는 지난달 부터 매월 첫 번째 월요일 지역의 홀몸노인을 초청해 삼겹살과 식사를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3일 점심에도 독거노인 30 여분과 환경미화원 5명을 초청해 삼겹살과 함께 떡 과일 등을 대접한다.
황씨는 그간 식당을 운영하면서 “경기도 좋지 않고 해서 일에만 정신이 팔려 세월 가는 줄 모르는 사이에 나도 늙어간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며 “작은 일이지만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뜻한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털털한 웃음을 지었다.
장안구 정자1동 주민생활지원팀 (☏ 228-5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