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에는 수원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인 SK 케미칼과 SKC 수원공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관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한국전통문화인 웃어른을 공경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SK 케미칼 수원공장(공장장 오명환)은 지난 1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정자1동 청소년공부방과 새마을문고에 책꽂이, 책상 등 4종 11점(4백2십만원 상당)을 기증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 어르신들의 정보화교육을 위해 정자1동 노인정에 컴퓨터 5대를 설치해 노인들이 쉽게 정보통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KC 수원공장(공장장 김형욱)은 지난달 개축해 입주한 정자1동 노인정에 눈이 어두운 어르신들을 위해 대형벽걸이 TV 2대와 쇼파 (3백4십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밖에도 SKC 수원공장은 지난해 5월23일 사내 주차장에 임시 공연장을 설치, 정자1동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1천여 분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일에 앞장 서 왔다.
SK케미칼과 SKC 수원공장의 지원으로 쾌적한 시설로 입주하게 된 정자1동 노인정 조한기(70, 남)회장은 “지역의 자랑스런 기업인 SK그룹이 노인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요즘시대의 왠만한 자식보다도 났다”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