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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삼성1차아파트부녀회, 백미 92포 기탁
율천동 삼성1차아파트부녀회, 백미 92포 기탁
- 사랑과 정이 넘치는 아파트 주민들 -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삼성1차아파트 부녀회가 나섰다.
아파트 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자며 게시판과 방송을 통해 홍보후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백미 92포(10kg)를 모금 율천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해흠 부녀회장은“아파트 주민들이 매년 조금씩 사랑의 모금운동을 통하여 사랑과 정이 넘치는 마을분위기로 형성돼 가고 있다”며 자랑했다.
이택용 율천동장은“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들에게 백미를 기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하다”며, “홀몸노인, 차상위계층 등 골고루 나누어서 힘든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92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노인회장과 회원들은 국경일에 306 전 가구가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 참여 협조로 태극기가 넘실거리는 아파트로 변모돼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