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지난 10월부터‘중복발생 민원 사전 예방 관리계획’을 추진해 월 평균 민원 발생량이 전년대비 39%가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장안구는 시 홈페이지 『시민의 소리! 열린 시장실』에 주민불편사항 등 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을 1년간 분야별 분석, 민원 재발방지를 위해 단속원의 친절교육강화, 각종 민원 업무에 따른 후속적인 사항을 사전 홍보, 집단민원발생예상지역 순찰 및 초기대응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추진했다.
특히,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정차 위반 차량 단속분야에서는 민원다발지역에 교통지도를 강화하고 현장근무자에 대한 교육 강화, 주·정차 질서 계도 및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해 25% 감소했다.
기타 청소분야, 사회복지분야 등에서도 적극적인 시민 홍보 및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민원발생량이 현저히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 및 중복민원 발생 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여론을 수렴하여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