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 릴레이 '따끈따끈'
지난 14일 수원시 장안구 장안구 연무동 산21-1번지 퉁소바위 주변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하여 홀로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릴레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총 1800여 장으로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센터가 후원자 모집을 통해 확보한 것.
자원봉사자들은 홀로사는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10가정에 180여장씩 직접 배달해 나누어 드렸다.
사랑의 연탄을 받은 김모 할머니는 '올해 겨울을 어떻게 보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추운 겨울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는 연말이었으면 한다' 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