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박승근)와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대표 윤재홍)는 놀토의 유익한 활용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및 맞벌이가정 등의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소재 “문화예술촌 쟁이골“을 다녀왔다.
하늘·땅·바다, 문화예술, 공동체의 경험이 가능한 “쟁이골”은 폐교된 초등학교 시설을 그대로 살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서 이 날의 놀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라틴어로 푸른 풀을 의미하는 허브로 비누 만들기 체험을 통해 네모, 동그라미, 하트모양의 천연비누를 만드느라 한창으로 아이들 웃음소리가 작은 학교를 울린다.
또한, 우리의 종이인 전통 한지에 대하여 제작과정을 보고 배우며 각자 한지로 예쁜 접시를 만드는데 신난 아이들의 궁금증, 기대가 큰가보다.
우리의 전통놀이인 풍물놀이 강습을 통해 북, 꽹과리, 장구 등을 이용, 우리 가락을 익혀 서로 화합된 모습으로 연주까지 하는 등 색다르고 다양한 체험학습을 하고 돌아왔다.
이 날 초등학생 인솔에 함께 참여한 윤신행 영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실용성과 재미를 동에 만족시킬 수 있어서 매우 기뻤고 내년에도 더 좋은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만나고 싶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