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청 교육특화사업 『 효원의 향기 페스티발』을 통해 애향심 함양과 글로벌 인재육성 초석마련
수원교육청(교육장 이기준)은 초·중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특화사업의 일환인 『효원의 향기 페스티발』종합발표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1일 열린『효원의 향기』페스티발은 지난 10월 17일 각 권역별로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화성 주제 English Skit대회」에서 초·중학교의 총 19개팀이 참가하여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예선대회를 가졌던「수원 화성 백일장」,「수원사랑 3분 말하기대회」,「화성 소개 영어말하기대회」,「효경실천발표대회」최우수 입상자 9명에게 발표기회를 부여하고 「화성」 그리기대회 입상작과 「화성」관련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하였다.
특히 「화성 주제 English Skit 대회」는 이번이 결선대회로 예선을 통과한 초등 17팀, 중등 2팀이 참가하였다. Wonderful Whaseng 이란 주제로 본대회 결선까지 참여하게 된 송림초 이정민 어린이는 “요즘 드라마에서 보고 있는 정조대왕「이 산」과 함께 우리 수원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한 화성을 영어로 다시한번 공부하게 되었고 외국인을 만나도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준 교육장은 '우리고장 화성은 문화재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화성에 담긴 과학적인 원리와 당시의 역사적인 사실을 학생들,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되새기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서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처럼 보다 적극적으로 잘 가꾸고 화성에 담긴 정신을 계승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수원인으로서 다양한 교육을 실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효원의 향기 페스티발』은 영어로 하는 과학영재교육과 사통팔달논술교육 청정교실 닥터제 그리고 찾아가 도움주는 지원행정 등 수원교육청의 6대 특색사업의 하나로 수원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역사적 가치인식, 충·효정신과 애향심 함양을 통하여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수원의 인재육성의 초석을 마련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