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과 보행인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내의 가로수
일제조사를 통해 병해 감염목 및 고사목, 불량 가로수보호판에 대하여 오는 12월 4일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병해에 감염되어 생육이 불량한 조원동 조원초등길의 가로수를 병해에 강하고 녹음과 여름철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이팝나무 60주로 교체 식재하고 경수로 등 10개 노선에 고사 및 훼손 등으로 없어진 가로에는 소나무, 은행나무, 메타세콰이어, 복자기나무 등 7종 60주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로수의 줄기 및 뿌리 성장으로 인하여 보호틀 및 주변 보도블록이 파손 또는 돌출되어 보행인의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서부우회로 등 4개 노선에 대하여 가로수 보호틀 교체설치 245조, 뿌리외과수술 58주를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건강한 가로수 조성을 위하여 수형조절 및 생육 불량 수목에 대한 시비, 피해수목에 대한 외과수술 등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