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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장안구 생활안전지킴이 50명 자원봉사
태안 앞바다 기름제거 봉사활동 나서
13일 장안구 생활안전지킴이 50명 자원봉사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13일 충남 태안군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 지역에 민방위지원대인 ‘장안생활안전지킴이’ 50명이 복구지원에 나선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오염 지역인 태안군 천리포에서 검은 기름띠를 걷어내는 작업 등 유류 방제 작업을 실시하여 피해 지역의 어려운 어촌 주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힘과 용기를 부여하고자 피해복구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장안 생활안전지킴이」는 전국 처음으로 수원시 장안구 소속 민방위대원들이 자발적 지원으로 지난해 6월 창단 이후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횡성군에 출동하여 농수로 유입토사를 정리하는 등 사태복구 지원에 나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안 생활안전지킴이를 지속적으로 운영 관리하여 앞으로도 재난·재해 발생 지역에 신속히 투입하여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생활안전지킴이로서의 생활 민방위 정착 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