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 설해자재 · 장비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 정비 완료로 설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신속한 비상근무체계 확립 및 상황을 유지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다목적차량 1대, 덤프트럭 2대, 1톤트럭 5대, 살포기 8대, 제설삽날 2개 등의 장비와 염화칼슘 608톤, 모래 121㎡를 확보하고, 급경사지역 및 사고 예상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 200개를 설치하고 관내 10개동 주민센터에 염화칼슘 25kg 포대용 540포를 배포했다.
구는 건설과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내년 3월까지 24시간 운영하며, 상황근무를 통해 강설량 관측 및 강설상황을 분석, 적설량에 따라 3단계로 나누어 각동 주민센터와 통합 비상연락망 체계 및 유관기관, 민간모니터, 교통통신원과 통신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설해 취약지역인 경수로 지지대고개, 연무파출소에서 창룡문사거리구간, 광교로 경기대입구, 서부우회로 및 성대역고가차도, 정천지하차도 등 6개소와 경수로, 창룡문길, 서부우회로, 수성로, 역전로, 광교로, 월드컵로 등 59개 주요노선을 대상으로 담당자를 지정, 강설시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정해 집중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내집앞 눈은 내가 치우기’홍보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겨울철 화재예방, 재난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도시 장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