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연접지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산림자원을 보호코자 산림 주변 및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산불발생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한다고 밝혔다.
장안구에 따르면 산불발생 요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논.밭두렁 등 산림연접지 소각을 원칙으로 하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곳은 풀깍기 등 제거작업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추진기간은 1차로 오는 20일까지 추진되며, 이 기간에는 율천동 14번지 등 15개소 20.5㎞에 대하여 깍기 작업이 실행된다.
2차로는 내년도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한달간 소각작업이 병행된다.
소각 작업 기간 중에는 구 주관으로 산 연접지 논.밭두렁 태우기 작업이 진행 되지만 이 소각기간 이후에 개별적으로 실시하는 소각행위는 반드시 사전 허가 후 실시해야 한다.
구는 이 기간 이후의 소각행위는 불허할 방침 이어서 소각을 원하는 시민은 이 기간에 반드시 소각을 실행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 기간에는 진화장비가 사전에 현장 배치되고 산불감시원이 전문 인력으로 동원될 뿐 아니라 산불위험이 적은 시기에 집중 실행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공동태우기 작업을 할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