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관내 24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뻔뻔(fun fun) festival ’을 개최한다.
구는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 관내 중·고등학교에 홍보, 자율적 참여와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자 접수는 5일부터 11일까지 학교별 1~ 2팀 추천 또는 개인별로 접수하며 참가부문은 동아리팀, 가요 및 댄스, 장기자랑, 성대모사, 꽁트 등으로 준비성, 짜임새, 작품성, 무대매너,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팀에 대하여 시상한다.
부대행사로는 한누리아트홀 입구에서 우울증검사, 건강, 영양, 운동 체험부스, 페이스페인팅, 금연체험학습부스, 청소년정신건강체험(진로, 심리테스트)을 실시하여 기존 관람위주의 공연방식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접수결과 동원고등학교는 5일 568명을, 수일고등학교는 17일과 18일 240명을 대상으로 리더쉽 관련교육을 실시하며, 동우여자고등학교는 4일 120명을 대상, 성교육을 청소년문제 전문가를 초청 청소년기의 중요성, 권리와 책임, 진로와 직업 등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청소년기 바람직한 인격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