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 가로화단 새단장, 산뜻한 변신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기존 꽃을 식재하던 화단이 겨울철에 나대지로 방치되어 흙이 바람에 날리고 도심의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삭막한 도심거리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기 위해 가로화단을 새로 단장한다.
구는 관내 주요 지역인 화서문사거리 및 북문지구대 앞 등 11개소, 화단 309㎡와 화분 126개에 인조 꽃잔디 피복과 토피아리 및 나비 등 8종 141점의 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보훈원 등 11개소지역의 볏짚 이엉 덮기를 다음달 1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김철우 건설과장은 “이번에 사용된 인조 꽃잔디와 조형물은 매년 재활용으로 예산 절감과 겨울철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