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해 학습동아리 따사로(따뜻한 사회복지로)를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따사로’는 지난 2월부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및 온라인 방식으로 토론방을 개설하고, 각 사례별 토론결과를 게시하여 동일한 사례에 대한 정보교환 및 표준 메뉴얼 작성 등 원활한 학습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주민생활지원팀의 사회복지직과 행정직이 충분히 협업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업무메뉴얼을 작성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사회복지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심층토론으로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서 보다 주민의 욕구에 다가가는 서비스 수행을 모색하였으며 현재 48건에 이르는 사례토론들은 2008년도 사례집 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이러한 ‘따사로’는 수원시 혁신동아리 및 경기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28일 경기도 주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동아리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에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의 목적인 수요자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무원 스스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