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국가 경축일이 많은 10월을 맞이하여 전가정·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여 구민과 함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기로 했다.
구는 개천절을 맞아 태극기 사랑 실천 운동으로 도심지 가로변 36개노선 1,419개소에 태극기를 게양했으며, 장안문로타리에서 수원교육청 사거리까지 0.6Km 구간을 연중 상시 태극기 및 해피수원 배너기를 게양하여 365일 태극기 휘날리는 「나라사랑 시범거리 」를 운영하고 있다.
율천동의 천천삼성래미안 아파트 등 4개권역 2,137가구는 노인회장 및 회원, 부녀회장 및 회원, 통장을 중심으로 전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가가호호 방문, 참여를 당부했다.
구는 동단위 단체 협조로 태극기꽂이 달아주기 운동을 추진하여 정자1동과 정자2동은 태극기 꽂이대를 주요도로 및 인접상가 · 주택에 각각 500개를 설치했으며, 조원2동 자치센터는 대형 태극기를 청사에 게양했다.
또한 구청 전직원이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이웃 주민들에 대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으며 각동사무소 및 구청 민원실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하여 주민이 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국경일에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난 1일부터 통·반장, 부녀회 등 각종 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좌 및 아파트단지·상가 밀집지역의 게시판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