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
- 연무시장 150여명 캠페인 참여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19일 11시부터 연무시장에서 구청장, 물가모니터요원, 연무시장 상인, 연무동 자치센터 각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가해 침체되어가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투어 및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시장 상인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원산지 표시등 품질과 가격에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시장경제 활성화 노력과 시민여러분도 애향심을 바탕으로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상인과의 현장대화 및 가두 캠페인 전개, 홍보전단 배부, 법정계량단위 사용 , 재래시장이용 및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민 · 관이 함께 전개 후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품 구입 및 시장 음식을 시식했으며, 연무시장은 중저가 의류, 농축수산물 등 150개 업소가 자리하고 있다.
한편 재래시장은 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하면서 애환과 정겨움이 묻어나던 곳이지만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 소비패턴의 변화 및 신소비 문화 확산으로 고객의 발길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구는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 한가위를 맞이하여 캠페인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