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마음으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손길펴기운동을 벌이고 있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중증장애인 234세대 374명, 소년소녀가장 32세대 54명, 독거노인 169세대, 70세이상부부노인 33세대 112명 등 468세대에 대해 세대별 상품권을 지급키로 했다.
특히 실직, 사업실패, 질병, 화재로 예상치 못한 사유발생으로 생계가 곤란하여 생활하기 어려운 가정 등에 대하여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동 단위단체, 기타 독지가, 시민, 공무원 각계각층에서 훈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파장동 자치센터는 수급자 175 각 세대에 백미 20㎏을, 율천동은 독거노인 등 450세대에 백미 460포(20㎏)를, 정자1동은 불우이웃 등 276세대에 위문품 전달 및 50세대에는 추석 명절음식을 조리후 방문전달 할 계획이다.
정자2동은 수급자 100여명에게 백미 10㎏씩을, 정자3동은 72세대에 백미20㎏씩을, 영화동은 130 각 세대에 백미20㎏ 및 생필품을, 조원1동은 50명에게 백미20㎏씩, 조원2동은 14세대와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연무동은 200세대에 백미 10㎏ 씩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 6급이상 79명은 저소득층 세대와 결연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