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착공신고 후 건축공사중인 현장 79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장안구 파장동 343-2번지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각종 건축공사로 우려되는 통행 시민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비산먼지 발생 등을 억제하는 한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건축공사로 도시미관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공사장으로 건축물의 질적 향상 등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 하고자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설울타리, 가림막, 낙하물방지망 등 위해방지시설 적법설치 여부 ▶도로 파손, 가로수 훼손 등 도시계획시설물 훼손여부 ▶안전모 착용, 화기사용 등 안전관리 이행여부 ▶건축허가 안내표지판 설치, 건축설계도서 비치관련 건축허가사항 이행여부 ▶소음, 분진, 진동, 균열발생 등 각종 민원발생 방지 및 환경정비를 중점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자재정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시정계고 및 행정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