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절 맞아「전가정 태극기 달기 캠페인 운동」전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는 제62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전가정·전직장 태극기 달기 캠페인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 경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구는 오는 광복절에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통·반장, 부녀회 등 각종 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좌 및 아파트단지·상가 밀집지역의 게시판 부착 및 안내방송을 실시하여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율천동 천천삼성래미안 아파트 노인회장 및 회원 43명의 어르신들은 광복절을 맞아 9일부터 전세대에 태극기가 게양될 수 있도록 가가호호 방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구청 전직원이 가정에서 태극기 달기 솔선수범을 통해 자녀와 함께 이웃 주민들에 대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14일과 15일 태극기 사랑 실천 운동으로 도심지 가로변 36개노선 1,419개소에 태극기를 게양할 계획이며, 각동사무소 및 구청 민원실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하여 주민이 쉽게 태극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범 구민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를 통해 각 가정마다 태극기와 함께 애국심을 드높임으로써 국민적 역량을 하나로 결집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