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함께 하는 째즈댄스라서 더욱 즐거워요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월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째즈댄스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은 째즈댄스의 어렵고 힘든 춤동작을 되풀이 하면서 신체의 바른 정열, 자세교정, 자신감을 증가시키며 유연성과 리듬감을 키우는 유산소 운동으로 알려지면서 현재 30명의 어린이들은 엄마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아이들은 음악에 맞춰 어려운 춤동작을 따라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며 엄마와 함께하면서 따뜻한 사랑도 차곡차곡 쌓아 가고 있다.
아이와 함께 째즈댄스 교실에 한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이유미(36세)씨는 “평소 소극적이었던 아이가 활기차고 밝은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며, “저도 몸무게가 10kg이 줄고 S라인으로 균형잡힌는 것 같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오는 15일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경연대회에 장안구 대표(2팀)로 째즈댄스가 선정,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어린이들과 엄마들은 입상할수 있도록 연습 시간을 늘리고 서로 교정하는 등 교실은 열기로 가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