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07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7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은 산업자원부, 건설교통부, 환경부, 대한상공회의소 등 중앙부처 후원으로 국내 2대 뉴스 통신사인 (주)뉴시스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수상 기업체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수상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환경 제일의 행복도시 건설,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기반구축,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구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 세계속에 빛나는 문화 중심도시 조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도시기반 구축, 시민 중심의 일류행정 구현 등 추진 전략들이 좋으 평가를 받았기 때문.
특히 민선4기를 맞은 김용서 시장의 리더십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여성 공직자를 위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공직자 휴양시설 콘도미니움 운영, 공직자 취미클럽 지원, 우수공무원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 모범공무원 문화탐방 및 배낭여행 지원과 공직자 정밀 건강검진 등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한 시책도 호평을 받았다.
CEO의 업무추진력으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타 자치단체와도 교섭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점도 대상을 수상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용서 시장은 중앙정부 부처와 국회의원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에 대한 특례를 인정하도록 했으며 화성성역화 복원 사업 국비 156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시민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영통구청, 영통구보건소, 도서관사업소 등을 신설했다.
또 이밖에도 국제적으로 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ICLEI)집행위원도시로 동아시아를 대표하고 있으며 UN 평화사절 도시연합회(IAPMC)집행이사국 활동을 하고 세계 각국의 13개국 15개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의회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공공기관 이전 반대 특위구성 운영, 수원공군비행장 소음 피해 특별대책 추진, 신분당선 수원연장 동시착공 공동대응 등 지역현안사항에 대해 의회의 협력과 공동대응을 통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부문에서는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 다양한 문화관광 벨트화 추진, 수원만의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 수원문화예술의 정체성 확보등의 시정방향을 정해 화성 성역화사업, 행궁앞 광장조성, 화성박물관, 역사박물관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어울리는 격조 높은 문화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IT.BT산업 등 전략산업 집중육성, 재래시장 활성화, 선진 물류체계구축, 중소기업 경쟁력강화, 실업대책 효율적대처 등을 경제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서수원 지방산업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지원하는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행복한 경제도시 수원만들기 종합대책 7대과제 101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이번 제1회 아름다운 기업 대상 지역사회 부문 대상 수상은 110만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기업경영 시스템을 행정에 접목시켰던 것이 인정 받은 것 같아 흐믓하며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과 수원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07 대한민국 아름다운 기업 대상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가치증진을 위한 전략과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알려지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2006년도에도 중앙정부, 경기도 및 민간에서 23개의 상을 받았으며 올해도 대한민국 스포츠 레저문화 대상,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등 13개의 상을 수상하는등 110만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