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박승근)에서는 지난 16일 힘든 환경에 놓인 동료를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00만원을 어려운 동료 가족들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난달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으로 종합병원에 입원 준무균실에서 지속적인 항암치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동료 직원과 월세방에서 당뇨로 몸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등에 대한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구 산하 전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여 이를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날 박승근 장안구청장은「꿈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 장안」을 구정 목표로 정하고 이웃돕기의 활성화와 기부문화 정착을 통해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장안구가 될 수 있도록 참 봉사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