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 내용
목욕업소 수질검사 실시
목욕업소 수질검사 실시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목욕업소 29개소에 대해 시설관리 등 일제 지도점검을 오는 2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구에 따르면 하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목욕업소에 대한 목욕탕 욕조수 수질검사 등을 실시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목욕장업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찜질방 연계 대형업소 29개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목욕탕 시설 및 설비기준 ▶ 위생관리기준 의무 준수 ▶ 그 밖의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여부 ▶ 대장균등 5개항목 목욕장 원수 및 욕조수 수질에 대한 시설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또한 전체 목욕업소의 욕조수를 채수하여 수질기준의 적합여부를 측정함은 물론 최근까지 자유업종으로 아무런 법적 규제가 없어 안전 및 위생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발생된 바 있는 찜질방에 대한 철저한 시설 안전점검으로 국민건강 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으로 업주가 기본적인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 할 수 있도록 계도와 행정 지도 위주로 추진하여 구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목욕문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