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상시급식인원 50인이상의 집단급식소 98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구 식품위생팀과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병원,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기숙사, 어린이집 등의 급식시설에 대해 실시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시설별 영업자준수사항 이행여부 ▶식품원재료 적정성 및 관리상태 ▶변질 또는 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 및 보관여부 ▶영양사, 조리사 및 종업원에 대한 보수교육, 건강진단, 위생교육이행여부 ▶보존식을 보관하도록 적극권장 하는 항목등 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한다.
또한, 위생 점검과 병행하여 각각의 집단급식시설에 대해 조리원손바닥, 도마, 칼, 행주 등의 식중독균(포도상구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간이키트검사를 실시하여 장안구 보건소에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지도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을 조치하는 한편 위반급식소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언론기관에 공개하는 등 위해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보건증진과 집단급식소의 위생수준의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정, 불량식품신고는 국번없이“ 1399”로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