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에게 독서지도 할 수 있어 기뻐요
- 독서지도는 물론 자격증 취득까지 1석2조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차광회) 주민자치센터는 “독서지도반”을 운영하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부터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관내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수원시 근로자종합복지관강당에서 운영중이며 4개월과정으로 오는 11일에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독서지도반’은 아동들에게 독서지도를 하려는 학부모들이 보다 효과적인 독서지도 방법을 학습하여 체계적인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이를 통하여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장안구가 동남보건대와 연계 자격증반으로 신설한 프로그램이다.
동 관계자는“문고회원이 많이 참여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생, 청소년들의 독서지도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어 독서문화 진흥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지도반에 참여한 대월새마을문고 회장은 “교육을 통해 보람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쁨 두배로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 연계교육을 수료 한 후 금년 자격증 취득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