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장동, 휴경지 감자 600kg 수확
- 홀몸노인 및 사랑의 반찬나누기 -
파장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관내 11개 단체와 함께 감자를 수확해 관내 경로당 및 홀몸노인 등에게 오는 29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무더운 날씨에도 단체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를 수확했다.
회원들이 수확한 감자는 600kg으로 각각 10kg씩 상자에 총 60상자로 경로당 10개소,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 48가구, 사랑의 반찬나누기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수확은 주민자치위원이 무상으로 제공한 밭 417평에 감자를 심은 것을 시작으로 회원들이 번갈아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으로 정성껏 가꾼 사랑의 열매이다.
동은 지난 3월말 휴경지에 소외계층을 위한 독거노인 사랑의 반찬나누기 및 불우이웃돕기 실천으로 감자를 파종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감자를 비롯한 주말농장 수확물을 활용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파초가 풍성한 살기좋은 장수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