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침 서비스 어르신들 ‘인기 만점’
장안구 정자1동, 수지침 자원봉사팀 경로당 172회 방문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매월 경로당을 찾아 수지침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사랑을 흠뻑 받고 있다.
수지침 서비스는 정자1동이 지난 2003년 9월부터 수지침자격증 소지자 및 1년이상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로 수지침 자원봉사팀을 구성 매월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효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 21명은 지난해 부터 수지침 봉사활동단과 동행하여 노인과 말벗도 해드리고 안마도 해 드리며 맛있는 다과 등을 접대해 오고 있다.
한편 관내 기업인 SKC 간호사도 봉사팀에 합류 혈압,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도 실시하여 따뜻한 온정을 펼치고 있다.
동은 그동안 경로당을 172회 방문 3,13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지침, 서암뜸, 서암봉등을 이용 수지침시술 및 쑥뜸뜨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지침 서비스를 받은 김모(72세) 할머니는 “봉사회원들이 가족을 대하듯 친절하고 성실한 자세로 수지침 진료와 말동무도 해주고 다과도 준비해 주어 건강도 좋아지고 삶의 의욕도 되찾게 되었다”며 수지침 봉사단원들의 방문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자치센터내 수지침 교육과정을 통하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모임도 활성화되고 지역어르신과 함께 나눔으로써 사라져가는 효의 정신을 계승 발전할것으로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