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보훈의 달이요, 6일은 현충일이다. 우리는 현충을 맞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고 6.25를 생각하게 된다. 이날은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과 전몰용사들의 넋을 위로하고 이 분들의 높고 거룩한 뜻을 되새기며 명복을 비는 날이다.
수원시에서도 현충탑(팔달구 인계동 1128)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보훈가족과 시민 3,200여명을 모시고 제52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낭송, 현충의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현충탑 및 국립묘지에 참배하는 유가족에 대해 수송안내와 오찬도 함께 제공해 드린다.
현충일을 맞는 우리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들여 조기를 게양하고 조용히 하루를 보내면서 이 분들의 영혼앞에 명복을 빌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웃에 있는 유족들을 위로하고 돕는것도 잊지말아야 할 것이며 이분들이 남긴 훌륭한 업적도 찾아기리며 본받아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어렵게 살아가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등 수원시 거주(주민등록) 보훈대상자 2000명을 선정하여 1인 30,000원상당의 위문품을 구입하여 격려할 예정이다. 2005년부터 매년 6월에 수원시 보훈기금을 활용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이웃사랑 운동을 전개하여 보훈대상자의 복지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모범 국가유공자 본인 및 유족 등 7명을 선정하여 6월 월례조회시 표창을 수여하는 등 보훈대상자의 명예선양과 예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