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익근무요원 의지력 향상을 위한 -
해병대 아카데미 훈련실시
장안구 공익근무요원 30명은 지난 14일, 2박 3일간 태안교육장에서 해병대 아카데미 훈련을 실시했다.
공익요원들은 제식훈련, P·T훈련, 헬기 레펠훈련, IBS 해상 훈련, 110kg에 달하는 고무보트를 머리위에 얹은 채 다시 말뚝을 향해 달리기는 헤드캐리어 등 혹독하고 고된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임병석 장안구청장은 출발에 앞서“극기훈련을 통해 체력단련과 나 자신의 의지력 향상 및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달라진 친절함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로 사고없이 훈련을 마칠 것”을 당부했다.
구는 병영체험을 통하여 다변화하는 삶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내력을 향상하고 해병대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 함양으로 공익근무요원의 화합단결을 위하여 “해병대 아카데미 훈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훈련에 참가한 이주홍(종합민원과) 공익요원은 “입소하고 바로 핸드폰을 압수당하고 11미터 레펠훈련 등 정말 힘들었지만 힘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는 ‘해병대 아카데미 훈련’을 통해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