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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기동순찰대 영화지대, 참 봉사 실천
- 작성일
- 2007-05-15
- 작성자
- 영화동
방범기동순찰대 영화지대, 참 봉사 실천
- 홀몸 노인 30명, 수안보 온천 관광 -
수원시 장안구 방범기동순찰대 영화지대(대장 양병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홀몸노인 30명을 모시고 수안보 온천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했다.
남·여 대원 30명은 하루 만이라도 어르신들께 아들, 딸, 며느리가 되어 집에서 출발부터 정성껏 모셔와 불편한 점이 없도록 짝을 이루어 충남 서산에 소재한 덕산 온천으로 효도관광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어르신들의 등을 밀어드리고 온천욕을 함께 하며 돈독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식사와 삽교천에 들러 막걸이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모 할머니(76세)는 “변변한 여행 한번 하지 못하였는데 너무 고맙다”며 “온천을 하고 나니 피부가 부드럽고 젊어졌다”고 말했다.
영화지대는 자녀도 없이 홀로 쓸쓸이 살고 계시는 노인들을 위해 바깥나들이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지도록 효도관광을 실시하기로 결의해 매월 회비를 모아 2005년부터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방범기동순찰대 영화지대는 대원간 일치단결하여 회원 상호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지역순찰강화 등 왕성한 방범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치안유지에 힘써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