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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사랑의 자전거 리폼(Reform)가게 운영
작성일
2007-05-29
작성자
율천동


사랑의 자전거 리폼(Reform)가게 운영

- 따르릉 따르릉, 사랑실은 자전거가 나갑니다 -

자전거가 대체교통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운동도 되고, 공해도 없는 교통수단이다. 이용이 확대되는 만큼, 수리와 자전거 관리 역시 필요하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교선)은 지난 4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내 폐 자전거를 수거, 자원 재활용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은 16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년중 운영하며 천록아파트 등 3개소에서 방치된 자전거 70대를 수거 현재 23대를 수리했다.

이를 위해 동은 각 아파트관리소장, 자치회장, 주민과 협의하여 16개 아파트 단지내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관리사무소에서 일정기간 공고를 거친후 순회 수거해, 20년이상 수리점(율전동 소재)을 운영하는 신금용(81세) 할아버지의 외길 장인정신의 손으로 무상 수리한다.

율천동은 민원실에 리폼가게 판매대 설치,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어린이 CEO 만들기 벼룩시장 등을 통하여 1대에 6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진열과 동시 판매되어 일부 주민은 예약까지 하는 등 인기다.

한편 동은 관내 저 소득자에 대하여 일부 자전거를 무료 보급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은 명절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자전거타기 생활화로 시민의 건강증진 효과 및 자원의 절약과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불우이웃돕기 등 건강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자전거를 수리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수 있어 일이 재미있고 신바람이 난다”는 할아버지의 마음과 아파트의 적극적인 협조, 폐 자전거 수거에서부터 물청소와 기름칠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율천동 직원 등 한마음이 되어 리폼가게는 사랑만을 싣고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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