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무동, 노인위안잔치 개최
- 20여년간 효를 실천한 김근례씨, 수상 영예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22일 11시 70세이상 1,3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광교공원에서 노인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석 장안구청장, 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창룡초등학교장, 북문지구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동단위 단체, 새마을금고 등 관내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20여년간 시할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효를 실천하는 김근례(50세, 여)씨가 노인복지 기여자로 선정돼 수상했다.
위안행사는 단체등에서 정성껏 마련한 오찬과 창훈대경로당의 풍물놀이, 국악공연 및 각설이타령 등 다채로운 진행으로 어르신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동 관계자는 ‘노인위안잔치를 계기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고 주민이 하나 되는 훈훈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분위기가 오래도록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