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납세자인 어린이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학교를 방문 '어린이 세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다음달 1일에는 동신초등학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 2일과 9일에는 송원초등학교, 영화초등학교에서 80명에 대하여 각각 재산세팀장과 도세팀장이 만화교재를 이용한 '토야의 세금여행'과 시청각교육을 위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 일상생활과 연결하여 대화 식으로 진행했다.
어린이 세무교실은 세금의 정의와 종류, 세금의 용도, 지방세는 언제ㆍ어떻게 내야하나, 거둬들인 세금은 어떤 절차를 거쳐 쓰여지나, 세금을 안내면 어떤 어려움이 생길까 등 세금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교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교육종료 후 어린이들은 세금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으며, 만화로 설명되어 쉽게 이해했다고 설문조사에서 응답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