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의바른 아이가 되는 예절 교육
- 12개소 보육시설 아동 542명, 전통예절 교육 실시-
- 한복입고 다식 만들고 와~신난다! -
아직 어린데, 나중에 차차 가르치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을 눈감아 주는 엄마가 많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익힌 생활 습관은 평생동안 이어진다.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밤꽃어린이집 등 12개소 보육시설 아동 542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수원시 예절교육관에서 전통예절 교육을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전통문화체험으로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 고취, 올바른 가치관 형성, 효와 예를 실천하는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기로 했다.
만4~5세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의 이론 및 실습, 직접체험을 통한 예절 습득으로 전통놀이 체험으로 투호, 제기놀이도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생활속에서 필요한 실천예절, 바르게 서기, 걷기, 앉기 등 생활예절, 한복 바르게 입기, 절하기 등 전통예절, 다도체험 및 전통다과 만들기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예절교육에 많은 보육시설이 참가 신청을 해 놀라웠으며 효의 고장 수원에 걸맞는 효 사상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