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천동, 어린이 CEO 만들기 벼룩시장운영
- 소비경제 직접체험,자전거 리폼가게 운영 등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동장 김교선)은 28일 밤밭고가공원에서 300여명이 넘는 어린이와 학부모, 주민이 참여하는 “율천동 어린이CEO 만들기 벼룩시장”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물건에 가격을 매기고 판매하며 경제활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하여 자신들이 직접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어 부모님의 경제활동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스스로 체험했다.
또한 벼룩시장에는 무단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하여 수리한 후 사랑의 자전거 리폼가게 운영, 새마을부녀회 먹거리장터 개설, 율천동 적십자봉사단의 다양한 물품판매를 통하여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 등 이벤트도 실시했다.
동관계자는 행복한 꿈! 미래가 있는 율천동 건설을 위하여 필요한 물품을 서로 나누어 쓰고, 아껴쓰는 지혜와 어려운 소비경제를 직접 체험할수 있도록 매월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