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임병석)는 쓰레기 줄이기 및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하여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30일까지 ‘쓰레기 처리시설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환경보호에 관심이 있고 시설견학을 희망하는 주부 등 각동 40명을 선정하여 무분별한 폐기물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보고 느껴볼 수 있도록 수원소각장, 재활용사업소,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등 현장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정자1동을 시작으로 3개시설중 동별 1개소를 선정하여 쓰레기 소각 처리과정, 재활용품 선별처리과정, 음식물쓰레기 자원화과정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재활용 실천수칙 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을 현장 체험한 정자1동 이모씨는 이물질 제거 및 물기제거의 중요성을 새롭게 느껴 이웃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갖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체험을 통해 생활쓰레기 처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과 동시에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 및 처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붙임 사진은 2007. 4. 19일 조원1동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 현장 견학 장면 >>